우리가 바쁜 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햇볕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는데요
기껏해야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에 들어오는 빛 잠깐 보고 출퇴근길에 잠깐 보는게
하루 햇볕에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단하게 생각하는 햇빛은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있는데요
햇빛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가 가져야 하는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항암 효과가 있는 햇빛
2022년에 영국의 퀸즈 종양 혈액형 센터 연구팀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그 연구 결과를 보면 아침 해 뜰 때인 일출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우리 눈을 태양의 근 적외선에 약 30초 정도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력 확률을 50%~9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눈으로 햇빛만 봐도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연구 책임자인 모하메드 무니 칸 박사는 “매일 아침 햇빛의 근적외선을 쬐는 것은
암 예방을 위한 가장 간단하며 수고롭지 않은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고 했습니다.
근적외선은 태양빛의 적외선 중에서도 파장이 가장 짧은 빛 입니다.
근적외선에 노출이 되면 우리몸은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대량으로 만들어서 방출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과 세르토닌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은 수면을 시작하라고 뇌의 전달하는 호르몬입니다.
멜라토닌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햇빛을 봤을 때 만들어지는 세르토닌은 아침에 해가 비칠 때 햇빛이 눈에 자극이 되서
눈에 망막을 자극을 하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세르토닌이 분비가 됩니다.
세로토닌은 해가지고 어두워지면 뇌 송과체에서 멜라토닌으로 변하게 됩니다.
즉, 햇볕을 본지 14시간~15시간 후가 되면 우리 뇌에서 멜라토닌이 분비가 되면서 잠이 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멜라토닌이 수면을 유도할뿐만 아니라 항암 효능을 가진 강력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직접 만들어지는 모든 항산화 물질들을 통틀어 봤을 때,
가장 강력하게 암을 억제하는 천연 항산화물질이 바로 멜라토닌입니다.
항암물질 멜라토닌
이 멜라토닌은 빛의 너무 예민해서 빛이 새어 나오면 방출이 안 됩니다.
잠을 자는데 빛이 있다면 숙면도 어렵고 당연히 항산화 효능도 약해지니까
암억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암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멜라토닌 수치가 현저히 떨어져 있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고
특히,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멜라토닌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항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햇빛을 받아들이기 좋은 시간
근적외선의 반응하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이 시간대별로 바뀝니다.
아침 9시 이후가 되면 근 적외선의 반응하는 인체의 감지 시스템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9시간 지나면 멜라토닌의 생성률이 현저히 떨어져서 암 예방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낮에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크게 되지만, 낮에는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바뀌기 때문에
30초가 아니라 약 30분 정도 쬐어야 비슷한 양이 멜라토닌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가 아직은 초기 단계기는 하지만 추가 연구에서 멜라토닌의 대량 생산 효과가 다시 입증이 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멜라토닌 생성 방법
연구결과에 따르면 항암 효능을 위해서는 이른 아침 햇빛이 빛의 민감한 망막 신경세포에 닿아야 된다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자극이 되어야 뇌가 자극에 대해서 멜라토닌이 생성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거 눈으로 직접 태양빛을 보는 것은 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식물과 나무 초록색의 반사되기도 하는 근적외선을 쬐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야외에서 직접 나무나 녹색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라는 겁니다.
안경이나 선글라스 벗고 맨눈으로 아침 산책을 하면서 나무를 직접 바라보시라는 것입니다.
몸에 최고의 항암물질 멜라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이른 아침 나가서 산책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 김약사TV-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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