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면은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분들의 바쁜 일과에 치여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실제로 우리나라 수면 시간이 OECD 국가가 중 가장 짧다고 합니다.
올바른 수면자세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분들은 수면 자세가 바르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속쓰림, 소화불량, 혈액순환 장애가 있다면 똑바로 누워자는것보다
더 좋은 자세가 있습니다. 바로, 왼쪽으로 누워자는 것입니다.
왼쪽으로 누워 자는게 좋은 이유 4가지
첫 번째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쓰리거나 역류성 식도염 앓고 있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게 좋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위는 우리 몸의 왼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누워서 자면
위액의 역류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눕게 되면 위액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면서 식도 괄약근이 이완 됩니다.
소화가 안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장도 위장의 뒤쪽
즉, 몸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소화된 음식물이 대장으로 이동이 원할해 집니다.
두 번째 혈액 순환이 안되는 분들도 왼쪽으로 누워자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은 가슴에 중앙에서 왼쪽으로 약간 치우쳐 잇어
심장 대동맥도 좌측으로 약간 틀어져 있기 때문에
심장이 박동 하면서 혈액은 전신에 고르게 급하게 하려면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게 좋습니다.
우리가 반대로 오른쪽으로 눕게 되면 혈액을 위로 뿜어야 하기 때문에
심장이 펌프질을 더 강하게 해서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임산부의 경우에도 왼쪽으로 누워 자는게 태아 건강의 이롭습니다.
임신 말기에 똑바로 누워서 자게 되며 자궁의 무게가 복부 혈관에 압박을 주어
심장과 자궁으로 가는 혈액 공급 양은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임신했을 때 왼쪽으로 자게 되면 태반에 연결된 탯줄의 혈액 흐름도 원활하게 해
태아 건강에 이롭다 좋다는 이론으로 해석됩니다.
네 번째 비장 기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혈액을 정화하는 비장도 몸의 왼쪽에 위치 있습니다.
우리 몸에 노폐물이 림프 체계를 통해서 비장으로 옮겨진 후에
비장을 거쳐서 몸 밖으로 신속하게 방출 되는데
이때 오른쪽 보다는 왼쪽으로 누워 자면 비장의 기능이 더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옆으로 잘 때, 주의 사항
우리가 옆으로 누워 잘 때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게 되면 어깨에 과도하게 무게가 실리면서
어깨, 팔, 허리뼈에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통증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베개 높이는 8~1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출처 : 김소형채널H- 동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