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에 이롭고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의 민감하거나 과다 섭취할 경우 불면증이나 두통 같은
각종 부작용도 생길 수 있는데요
커피도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커피를 더욱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맛있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낮잠 자기 전 마시기
많은 사람들은 졸음을 쫓거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향긋한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의 이런 효능은 마시고 나서 보통 20분이 지나야 나타나는데요
때문에 커피를 마신 후 낮잠을 20분 정도 잔다면
엄청난 기운을 느끼며 일어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 곧바로 낮잠을 자면
뇌가 휴식하면서 아데노신 등의 피로 물질은 사라지고
20분이 지나면 각성 효과와 함께 피로회복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영국 러프러버 수면연구센터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고 낮잠을 잔 사람들은
그냥 낮잠을 잔 사람들에 비해 인지능력과 집중력이 향상되어
가상 운전 시험을 했을 때 실수가 훨씬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평소 위장 장애가 있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이라면
이 방법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 방법을 밤에 사용하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낮잠을 잘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분 없이 마시기
커피 첨가물로 가장 널리 사랑받는 설탕은
달달한 커피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꾸준히 그리고 많이 마실 경우에는
당분의 섭취로 인해 체중 증가와 함께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커피 한잔당 두 티스푼에 설탕을 넣어 매일 두 잔씩 마신다면
하루 당류 권장량에 50%를 훌쩍 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믹스의 경우
한 봉지에 절반이 설탕 등 당류라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식사로 먹는 음식에도 알게 모르게 설탕이 첨가되기 때문에
설탕이 과하게 들어간 커피는 섭취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 하루 두 잔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부터 마시기
현대인의 70% 이상이 만성 탈수라는 보고가 있듯이
많은 사람들은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통해 몸속 수분을 배출하여
만성 탈수의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커피는 마신 양의 2배에 달하는 수분을 배출시킴으로
커피를 마실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분이 함유된 달달한 커피는 당으로 인해 체내 삼투압이 높아져
그만큼 물을 더 많이 배출시킵니다.
이렇게 만성 탈수가 지속되면 만성피로와 불면증
소화불량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커피를 마시기 전 물을 먼저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커피를 마시는 중간에도 물을 수시로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 건강오름-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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