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능이 시금치와 브로콜리의 2배인 이 채소! 항암효과를 더욱 극대화하려면 이렇게 요리 해야 합니다

가지는 여름 보양식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이런 가지는 어떤 음식들과 어떻게 조리해서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더욱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항암 효과에 큰 도움을 주는 가지 섭취 방법과 간단한 레시피도 알아보겠습니다.

가지의 효능

가지의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알칼로이드 등은 항암작용의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해외 연구에서는 가지의 성분들이 대표적인 발암 물질인 벤조피렌과 아플라톡신 등

각종 발암물질을 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지의 항암 효과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 2배나 더 뛰어나며 채소 중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가지의 항암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콩가루 들기름과 함께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쪄서 먹을 경우 가지 속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을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학교 실험에 따르면 가지를 끓이거나 굽는 등 여러 방법으로 조리한 결과

가지를 쪘을 때 총 폴리페놀 함량은 물론 클로르겐산과 칼슘 등의 영양소와

항산화 효과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지를 찔 때 콩가루를 넣으면 고소한 맛은 물론 항암 효과도 더욱 높여주는데요

콩의 대표 성분인 이소플라본은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특정 효소의 작용을 저해하여

가지와 함께 암세포 억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양념에 들어가는 들기름은 모든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3 지방산의 함유량이 가장 높고

가지의 지용성 성분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어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3인분 기준 가지찜 레시피 입니다.

가지 3개와 꽈리고추 10개, 밀가루 2큰술, 콩가루 1큰술 그리고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은 진간장 3큰술에 액젓 한 큰술, 물엿 2큰술, 들기름 1큰술, 고춧가루 반 큰술 그리고 다진마늘 반 큰술로 만듭니다.

먼저 가지를 잘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4등분 해줍니다.

그리고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가지와 꽈리고추를 잘랐다면 밀가루 2큰술과 콩가루 1큰술을 넣어 잘 버무립니다.

이렇게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뚜껑을 닫아 9분 정도 쪄줍니다.

9분이 넘어가면 가지가 너무 물러질 수 있으니 오래 찌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났으면 가지와 꽈리고추를 꺼내서 한 김 식혀줍니다.

뜨거운 상태로 양념을 버무리면 밀가루와 콩가루가 떨어지니 충분히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의 열기가 식었으면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매콤하게 드시려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가지찜을 맛있게 드시고 항암 효과도 더 높이시기 바랍니다.

-출처 : 건강오름- 동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