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약 14%에 해당하는 470만명이 당뇨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뇨 초기일 때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다고 합니다.
몸에 생기면 바로 병원을 가야하는 이 증상은 과연 무엇일까요?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
당뇨는 혈관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움이 발생하고 손등과 발등에 피부가 단단해지는 피부 경화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 환자의 40~50%는 팔이나 정강이 쪽에 갈색 또는 붉은색 반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0.5cm~1cm 크기로 작고 갈색 흉터와 비슷한 모양을 나타내며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수록 더 잘 나타납니다.
또한 피부가 접히는 부위인 겨드랑이나 목덜미, 사타구니 등 새까매지는 흑색가시세포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시야가 흐려진다.
고혈당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신체의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당뇨 망막병증입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작은 혈관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는 시력 저하, 안구 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면 실명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계속되는 허기짐
인슐린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때 너무 많이 분비되는 인슐린에 의해
극심한 허기감을 느끼게 되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계속 먹게 되면서
살이 찌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가 반복되면 췌장의 기능이 고장나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을 활용하지 못하면서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체내에 가지고 있던 지방과 단백질 등이 대체 에너지로 사용되면서 오히려 살이 빠지게 되는데요
배가 고파서 음식을 많이 먹어도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은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이처럼 특별한 일 없이 단기간에 살이 급격하게 빠진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로와 무력감
당뇨병을 앓는 분들의 대다수가 피곤함과 무력감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요
인슐린은 나중에 사용할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세포의 포도당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내 몸에서 에너지가 원활하게 사용되지 않아
신체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늘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면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피로를 달고 사신다면 당뇨에 대해 한번쯤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다한 배뇨와 갈증
갈증은 당뇨병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혈당 조절의 이상이 생겨
체내에 과도한 혈당이 생기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신체가 더 많은 소변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도 계속된 갈증을 느끼게 되며 동시에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손과 발의 감각 이상
신체가 오랜 기간 고혈당에 노출되면 신경이 손상돼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발생하게 되는데요
손과 발의 장갑이나 스타킹을 신은듯한 느낌 또는 감각이상 무감각 심한 통증 등을 나타내며
화끈거리고 절인 증상이 나타나고 부드러운 것이 닿았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보통은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의 극심해 참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추후에 심한 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출처 : 황금설명서-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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