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모르면 가족에게 주는 생활비에도 세금을 가져갑니다. 송금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

평소 계좌 이체를 자주 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는 내용 두 가지를 준비해 봤습니다.

만약 모르고 있다가 언젠가 엄청난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내용 잘 기억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착오 송금 반환 정책

착오 송금 반환 정책은 우리가 상대방에게 계좌 이체를 할 때 실수로 계좌 번호 또는 금액을 잘못 적어서 보냈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돈을 받아서 되돌려 주는 제도인데요. 보통은 돈을 잘못 받은 사람이 다시 되돌려 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실 되돌려 받는 경우는 절반도 안 되고 일부 사람들은 전화를 피하거나 끝까지 되돌려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강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결국 소송으로 되찾는 방법 밖에 없어서 대부분 포기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실수로 돈을 잘 못 꺼냈을 때 은행의 연락하지 말고 예금보험공사에 착오 송금 반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돈을 잘못 받은 사람에게 직접 반환 안내를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법원에 지급 명령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돈을 모두 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송금인이 토스 나 카카오페이 같이 선불 전자 지급 수단을 통해 돈을 잘못 송금 해도 반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돈을 잘못 보냈다고 당황해 하지 마시고 이런 상황에 착오 송금 반환을 잘 활용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족 간 계좌 이체 증여세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또는 자녀와 계좌 이체를 한 번이라도 하셨다면 반드시 알고 계셔야 됩니다.

만약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엄청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부모님이나 자녀 배우자에게 생활비나 대신 물품을 구매해 주는 등 다양한 이유로 돈을 이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족 간 계좌 거래에도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바로 증여세 때문인데요.

먼저 증여세가 뭐냐면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취득하는 경우 재산을 받은 사람이 내는 세금을 증여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관계 계좌 이체 거래도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받는걸로 간주하기 때문에 증여세에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경우에는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데요.

근데 이 사회 통념 이란 말이 조금 애매해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달라 지게 됩니다.

먼저 주부가 남편의 생활비를 받아서 고가의 식료품을 구입할 때는 과세되지 않지만 만약 생활비로 저축하고 거나 주식 주택을 구입한다면 증여세를 내야 됩니다.

그리고 혼수용품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을 보태 줄 때도 과세되지 않지만 집이나 자동차 등의 사치 호화품은 인정되지 않아서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최근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찬 쓰라고 해서 영어유치원 등록이나 손주들 유학비 까지 대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모두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그런데 증여세가 발생해도 일정 금액까지 는 돈을 내지 않도록 공제해 주고 있는데요.

배우자는 6억원 부모 자식간에는 5천만원까지 세금을 공제 주고 있지만 미성년자 자녀에게 증여할 때는 5천만원이 아닌 2천만원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위와 며느리에 경우에는 1000만원까지 공제를 해 주는 등 가족 관계에 따라 공제되는 금액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만약 이 금액을 넘을 경우 최소 10% 에서 최대 50% 에 세율을 적용 해서 증여세액을 계산하는데요.

주의할 점은 이 공제금액이 증여를 할 때마다 적용 되는게 아니라 처음 증여 받은 그 날짜로 부터 10년 동안 금액을 합산해서 계산하게 됩니다.

특히, 상속세와 관련해서는 과거 10년 내에 세무조사가 진행되는데

이 때 과거의 돌아가신 부모님 계좌에서 자녀에게 현금이 이동했다면 이걸 사전 증여로 보고 상속재산에 포함시켜 상속세를 내야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에게 돈을 받고 가전제품을 대신 구입한 상황이라도 해당 내역이 증여가 아니라는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모두 상속세 로 과세될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현금을 자주 이체는 분들을 이체할 때 정확한 내용을 남겨 두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이체 내역 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때가 생길 수 있으니까 귀찮더라도 평소에 매모 잘 남겨 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버미쌤- 동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