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하는 음식물이 우리 건강에 무척 중요하게 작용을 한다는 건 다들 잘 알고 계실텐데요.
내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무얼 먹을지 잘 따져보고 섭취해야 건강 관리가 됩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은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요. 무도 당뇨에 좋다는 얘기는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좋은 효과를 보려면 섭취하는 방법에 비밀이 있었습니다.
당뇨에 좋은 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
무는 소화를 잘되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무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아연, 이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항산화 물질인 시나프산, 바닐릭산과 같은 성분이 노폐물과 염증을 억제해 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무가 심장과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소화를 잘되게하고 소갈(당뇨병)을 없애 준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는 당뇨와 고혈압 환자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당뇨 환자의 75%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게 된다는 연구도 나와 있습니다.
이처럼 당뇨와 심혈관계질환의 연관성이 크다는 얘긴데요. 심혈관 질환에도 무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 무를 어떻게 섭취하는게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될까요?
말린 무(무말랭이)
무말랭이 차는 특히 당뇨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환자는 체내에 칼슘이나 무기질 수치가 낮다고 하는데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려면 세포 내로 칼슘이 들어 가야 되는데 당뇨환자는 이게 부족하다는 겁니다.
무말랭이를 섭취하면 무말랭이의 풍부한 칼슘의 당뇨를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 줍니다.
무는 그냥 섭취할 때보다 말려서 섭취하면 칼슘이 무려 14배 이상 더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말린 무에는 사과와 표고버섯 보다도 칼슘이 50배나 더 많다고 합니다.
무말랭이는 생무 에 비해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아서 체내 나트륨 배출과 미세먼지로 쌓인 중금속을 배출해주는곳에 도움을 줍니다.
더 중요한 효능은 철분과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당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니다.
그래서 무는 말려서 차로 마시는 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무말랭이 차
무말랭이 차는 어떻게 만들까요?
잘 말린 무말랭이는 기름없이 팬에 약불로 볶아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겉면이 노릇해 질 때까지 5분정도 볶아서 물 1리터에 무말랭이 2~3 줌을 넣고 센 불에서 10분 정도 끓인 후
그대로 우러나도록 30분 정도 더 다가 건더기를 건져내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무말랭이 차는 식후에 한 잔씩 마시면 소화도 잘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다른 방법은 무말랭이로 뻥튀기를 해서 간식처럼 드셔도 되고 뜨거운 물에 우려서 드시면 훨씬 더 구수하고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무말랭이 로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드셔도 맛있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런데 무말랭이 차는 너무 진하게 많이 드시면 속이 불편할 수도 있으니, 그런분들은 연하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칼륨 배출이 잘 안되는 신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식사 후 커피도 좋지만 소화도 잘되고 혈당 도 내려주고 고혈압에도 좋은 무말랭이 차를 드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조여사전성시대- 동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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