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즐겨 먹는 한식 중에서 장수에 큰 도움을 주는 식재료가 있는데 알고 계셨나요?
이 식재료를 식사 시 틈틈이 드신다면 장수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국내외에서 알아주는 노화 연구의 대가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 교수님께서
10년 이상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살고 있는 100세넘은 장수인들을 직접 찾아다녔습니다.
이들의 식습관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한국 특유의 장수 먹거리를 발견했습니다.
박교수님이 찾은 두 가지 식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들깻잎
국내 최고 장수 지역인 구례, 곡성, 순창, 담양 등의 장수마을 주민들의 들깻잎 소비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많았습니다.
깻잎의 해독 성분을 현대의학 영양학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베타카로틴의 효과로 여겨집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항노화 성분이자 항암 성분입니다.
깻잎엔 베타카로틴 100g당 9.1mg이 당근 7.6m 단호박 4mg보다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형 교수는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채소 30여종의 암 예방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이 중 깻잎은 가장 강력한 항암 채소 중 하나로 밝혀졌습니다. 채소로는 드물게 칼슘 함량이 높다는 것도 깻잎의 장점입니다.
100g당 칼슘 함량이 211로 칼슘의 왕이라는 우유의 거의 2배 수준입니다.
칼슘 섭취가 부족한 노인에게 깻잎 깻잎나물을 추천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한방에선 들깨를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물로칩니다. 동의보감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다.
맛이 시고 기를 내려주며 간을 보한다, 들깨로 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을 돋워주고 몸을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 쓰여 있습니다.
들깨에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은 혈액순환을 도와 각종 영양분이 말초 혈관까지 원활하게 공급되게 도와주며
로즈마린산, 루테올린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최근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대장암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의 섭취가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들깨가루를 먹였더니 대장암 발생이 억제됐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들깨를 짜면 나오는 들기름은 불포화지방 비율이 높아 혈관 건강에 이로운 기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들기름엔 오메가 3 지방의 일종인 알파 리놀렌산, AHA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AHA는 체내에 들어온 뒤 오메가 3지방으로 바뀝니다.
오메가 3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기여합니다
들기름이 최근 장수를 돕는 웰빙 식용유로 인기를 모으는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된장, 간장, 청국장, 김치 (발효식품)
왜 발효식품이 장수하는데 도움을 줄까요?
발효란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되 인간에게 유용한 물질이 생성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발효는 영양소가 증가되고 식품을 소화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바꾸며 유산균을 비롯한 여러 유익한 미생물이 나옵니다.
이런 유산균은 콜레스테롤 제거, 비만 예방, 면역력 강화, 자연치유력 증대, 항암 효과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한식 중에는 발효식품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김치는 저칼로리 알칼리성 음식으로 살아있는 유산균이 풍부하며
아미노산, 유기산, 포도당, 조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김치를 먹으면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이 연구 논문으로 밝혀졌으며
장내 미생물 환경을 건강하게 유도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며
노인성 치매 방지와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술 막걸리는 몸에 유익한 유산균 덩어리입니다.
막걸리 한 병에는 요구르트 100병과 맞먹는 700~8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막걸리를 마시면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서 변비는 물론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아울러 혈당을 감소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며 알코올성 강경화증도예방해줍니다.
-출처 : 척척건강박사- 동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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