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손발이 저리는 증상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저림 증상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고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손발 저림을 완화시키는 음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가피
오가피는 예부터 불로장생의 영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두릅나무과의 오갈피나무의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을 오가피라 부르는데요
오가피에 함유된 아칸토사이드D는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요통, 손발저림, 마비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오가피의 쿠마린은 혈압을 낮추고 시린지는 피로를 완화시키며 하이페린는
관상동맥을 확장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오가피 차
오가피의 특이한 냄새와 맵고, 쓴맛 때문에 먹기가 꺼려질 수 있는데요
이럴 땐 오가피 차를 만들어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가피 10g 정도의 물 100m를 넣고 30분가량 끓인 뒤 건더기는 걸러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모과
모과에는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하는데요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시키면서 손발 저림의 증상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양파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을뿐만 아니라
매운 맛을내는 유아릴를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저림 증상을 개선시켜줍니다.
마늘
마늘에 들어있는 매운맛인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주고
혈관 벽에 끼어 있는 콜레스테롤 등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효능 때문에 손발 저림 증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빛을내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는 성분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서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줍니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루틴이라는 성분은 혈압을 내리고
혈관 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면서 손발 저림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