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상갓집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관해서 너무나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조문의 의미가 무엇인지 문상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며
또한 상갓집에서 절하는 예절에 관해서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며, 상주를 대하는 태도에 관해서도 많은 부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것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고인이 연하일 때
사실 고인이 연하일 때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그리고 친지의 경우를 제외하고 나면 조문을 가지 않는 것이 도리입니다.
마음만 전하는 것이죠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분들이 사회적인 친분 때문에 조문을 가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이럴 때는 절대 고인에게 절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벼운 목례나 헌화로 예를 표하고 애도를 표하는 것이지 절대 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아내의 상이나 제사에는 절을 하는 것이나 자식의 제사나 상에는 절대 절을 하는 것이 아니에요.
물론 동생이나 조카의 상이나 제사에도 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여러분 이제 앞으로는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이러한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고인의 이름을 부르면 안된다.
절대 상갓집에서는 고인의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정말 이러한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친구가 고인이 된 경우이죠
문상을 온 벗들이 아무 생각 없이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고인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고인보다 선배들이나 또 친척 어른들이라면 고인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갓집 에서는 아무리 어린 고인이나 또 다정했던 고인이라도 절대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고인을 편히 쉬지 못하도록 하는 행동이라고 우리 예법에서는 말하고 있으며
행여 고인의 영혼이 떠돌아다니도록 만드는 행위라고 말을 하여 절대 금기 사항이라고 하고 있는 행동입니다.
무조건 고인이라고 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야 상갓집에서 대우를 받으며 행여 모를 우한을 방지하는 길입니다.
상가집에서의 다툼
상주를 위하여 가족들은 절대 상을 치르는 동안에는 돈 문제로 서로 다투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는 돌아가신 고인에게는 한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장례 지도사가 마지막 입관 전에 모든 가족들에게 생전에 고인에게 못다한 말을 하세요. 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상을 치르는 동안에는 고인의 영혼은 모두 보고 모두 듣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고인이 자신의 후손들의 돈 문제로 다투는 것을 본다면 그 한은 이로 말할 수가 없을 겁니다.
돈 문제는 나중에 상을 다 치르고 나서 따로 가족들간에 모여서 이야기를 하시도록 하세요.
고인에게 한을 남도록 만들어 드렸는데 어떻게 그 고민이 후손들에게 복을 줄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이것은 남은 가족들의 집안에 불행을 만드는 일이라고 하여 우리 조상님들은 절대 금지 사항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조문을 간 조문객들은 상주에 일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절대 여기에 관해서 입을 때는 안 됩니다.
상주가 물어보면 예의를 받쳐 알려주는 정도가 되어야지 남의 상에 감놔라 배놔라 한다든지
상주에 종교를 문제 삼아 또 절차를 문제 삼아 따지듯이 말하는 것은 스스로의 불행을 만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남의 상갓집에 기웃대거나 들어가면 안된다.
고인은 마지막 입관을 전까지는 그 영혼이 상갓집에 머물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에게 조문을 온 조문객들의 경우는 평소 자신과 친분이 있었던 분들일 것이기에 절대 어떠한 해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보호를 해줍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상갓집에 고인의 경우는 그렇지가 못하다는 거예요.
영혼은 아주 호기심이 많다고 합니다. 하여 모르는 것에 관심이 많고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서 장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을 합니다.
물론 이것이 영혼의 입장에서는 단순한 장난일 수도 있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큰 고통일 수가 있는 거예요
사람도 선한 사람이 있고 악한 사람이 있듯이 영혼도 선한 영혼이 있고 반드시 악한 영혼도 있는 법입니다.
그리고 또한 불행한 일로 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경우 그 영혼은 그 한을 풀 곳을 찾아 있다는 것이 무속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만사 불여 튼튼이라고 했습니다. 혹시라도 올 수 있는 이 악원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절대 남의 상갓집을 기웃되는 일은 하지 마르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예의
상가집에서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셔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상갓집에 들어가실 때 휴대폰의 소리를 무음이나 진동으로 바꾸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엄숙한 곳 그리고 슬픈 곳에서 경쾌한 음악 소리가 나오는 것은 정말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입니다.
그리고 상주를 붙잡고 호상이니 잘 돌아가셨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정말 상주를 약 올리는 행동일 수밖에 없는 거예요.
죽은 사람에게 잘 됐다 기쁘다라고 말을 하는 것은 정말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상갓집에서는 절대 술은 한 잔 이상 드시지 마시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도 잔을 부딪치며 한잔해 라는 소리를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상주를 아무리 오랜만에 보았더라도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건 역시 아주 실례되는 행동입니다.
또한 여러분 복장은 절대 화려하거나 또 부족해서는 안 됩니다.
맨살이 보이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출처 : 올바른 길-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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