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맛은 좋은 아귀의 반전! 우리가 맛있게 먹던 이것은 알이 아니었습니다.

특이한 외관과 뛰어난 맛으로 유명한 아귀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데요

아귀 요리는 지방질과 콜레스테롤이 적은 저칼로리 음식으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던 아귀에 건강을 위협할만한 반전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우리가 모르고 먹었던 아귀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귀 알의 정체

이렇게 마트에서 파는 아귀를 보면 뼈 주변에 보면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이거를 알이라고 알고 드실 겁니다. 실제로 아귀탕 보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은 이것은 알이 아닙니다. 이것은 기생충입니다.

정확히는 이 자체가 기생충은 아니고 기생충에 만들어낸 비정상적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귀속에 속한 어류들은 대부분 이 녀석에 감염이 되어 있습니다.

미포자충이라고 하는데 주로 아귀에 속한 어류의 뼈 안에 신경절이나 신경세포를 감염시킵니다.

주변부에 동글동글한 알맹이가 미포자충이 만들어낸 제노마라고 하는 유사 종양 조직인 것입니다.

아귀 미포자충

아귀 미포자충이라고 하는 기생충은 아귀 척추 신경 조직을 감염을 시킴으로써

비정상적인 유사 종양 조직을 형성하는데 감염된 아귀는 바로 죽는 건 아니고

영양분을 많이 뺏기게 되고 점점 쇠약해지게 됩니다.

우리는 아귀를 먹을 때 보통 익혀 먹기 때문에 이 미포자충 때문에 탈이 났거나

어떤 부작용이 나왔다는 사례는 없습니다.

탕에 넣게 되면 이제 알집처럼 보이고, 빨갛게 양념장에다 볶게되면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부분을 아귀 알이라 생각을 하고 드셨을 겁니다.

이것이 있는 아귀를 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에 반하시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걸 포장해서 판매하는 여러 시장 상인들이나 마트에서도

이거를 다 제거를 하고 판매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찝찝하다 싶으신 분들은 손질할 때 잘라내고 드시면 되고

식당에서 드실 때는 따로 거르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아귀 알은 무엇일까?

황아귀를 기준으로 보통 3~4월이 주 산란성기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4월이 지나고 5월달 됐으면 알이 거의 다 빠져나간 상태가 됩니다.

5월 이후 부터는 아귀의 맛이 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귀에 제철은 산란을 준비하는 11월~2월까지 이며

이때 아기의 뱃속을 잘 보면은 알집이 일부 발견될 겁니다.

아귀 알은 일반적인 동태, 대구알처럼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약간 흐느적거리는 걸레같이 생겼습니다.

-출처 : 입질의추억TV-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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