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이 부분을 신경 쓰지 않으면 노인 냄새를 풍긴다고 합니다.
이 노인 냄새를 없앨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노인 냄새가 나는 원인과 냄새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냄새의 원인 첫 번째 : 줄어든 땀
우리 몸은 노화가 시작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몸이 건조해지면서 땀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땀이 줄어들면 냄새가 덜 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땀은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적당한 양은 나오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5-60대가 넘어가면 땀이 줄어들고 노폐물을 비롯해 노인 냄새에 큰 원인이 되는 성분이 자꾸 몸에 쌓이게 되는데
노넨알데하이드라는 성분으로 줄여서 노넨알이라고도 부르며 노인 냄새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성분입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피부 속 이로운 균은 감소하고 유해한 균은 늘어나 피부가 점점 산성화 되는데요
이 때,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노인 냄새의 원인인 노넨알이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이렇게 분비된 노넨알이 계속해서 모공의 쌓이다 보니 퀘퀘한 냄새가 나게 되는 거죠
냄새의 원인 두 번째 : 줄어든 침 분비량
나이가 들면 땀과 마찬가지로 입속에 침 분비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 결과 구강건조증이 심해지면서 입속 세균은 늘어나고 치석도 쌓이게 되죠
여기에 치주염까지 생기게 되면 입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가끔 이런 냄새를 진한 스킨이나 향수 등으로 가리려는 분들이 계신데요
냄새로 냄새를 덮는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향이 서로 섞여 오히려 더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노화로 인해 발생한 노인 냄새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신다
물은 우리 몸에 약 70%를 이루고 있으며 피부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물이 노인 냄새를 없애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신진대사가 높아지는데 이에 따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면서
체내 잔류 냄 또한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원리라고 합니다.
간단히 실천하실 방법으로는 아침에 일어나시면 물로 입안을 개운하게 헹구신 다음
미지근한 물을 한 컵 정도 천천히 마셔주세요
밤새 잠들어 있던 몸을 깨우는 신호가 되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체온보다 살짝 높은 40도 정도의 미온수가 신진대사를 더욱 촉진시켜 주니까요
차가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셔준다 꼭 기억해주세요
가벼운 산책
주기적으로 햇살 받으며 걷기 아주 덥거나 비가 오는 날이 아니라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꼭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노인 냄새의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산책을 할 때 쬐는 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피부 염증을 방지할 수 있고
산책 중 물을 마셔주면 모공 속 냄새의 주범인 노넨알을 날려버릴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적당히 흘리는 땀이 냄새의 원인이 되는 노폐물까지 제거해 줍니다.
다만 너무 과하게 운동을 할 경우 땀이 많이 나게 되어 오히려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까요
운동은 방금 말씀드린대로 산책 위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냄새 나는 부위 씻기
노인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노폐물이 쌓이는 부분을 제대로 씻어야 하는데요
노폐물이 자주 쌓이는 부위는 3가지 살과 털 그리고 땀입니다.
살은 사타구니처럼 살이 맞닿아 접히는 부분, 털은 털이 난 부위로 겨드랑이가 대표적이고
땀은 발이나 발가락 사이처럼 땀이 많이 차는 부분을 가리킵니다.
이 부분들을 잊지 않고 씻으신다면 노인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더 확실하게 냄새를 없애고 싶으시다면 매주 1~2번 30분가량 탕 목욕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서서히 열이 오르고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요
이때 쌓여있는 각질과 노폐물이 빠져나가게 되어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건강하게 사는 채널_건강 똑소리-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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