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촬영하다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연예인..변영훈, 박용식, 정인아

유명 배우, 성우들은 방송 출연이 활발한데요. 방송을 촬영하다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방송 제작 환경 등 여러 책임 논란이 있었던 한국 최악의 방송 사고 3가지의 경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영훈

변영훈 배우는 KBS 탤런트 공채 시험의 응시해 합격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TV문예극장-극장 검은 양복>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연달아 <분노의 왕국>에 출연해 주목 받기 시작했죠

특히 상대역인 김희애 배우와 부부로 출연해 함께 광고로 찍었을 정도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1993년 6월 황신혜 배우와 함께 주연을 맡게된 영화 <남자 위의 여자> 촬영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한강시민공원 선착장 부분에서 선상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헬기에 올랐다가 추락 사고로 변영훈 씨를 비롯해 다수의 스태프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근는 사람 32살의 젊은 나이에 두 살 된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용식

박용식 배우는 MBC 공화국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로 특히 전두환과 똑닮은 외모로 공화국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전두환을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전두환과 너무 닮았기 때문에 한때는 방송 출연이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정권이 바뀌고 나서는 오히려 장점이 되어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3년 영화 <시선> 촬영으로 캄보디아에 방문했다가 한국에 입국한 뒤 유비저균에 감염되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비저균은 감염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 하려 치사율이 40% 에 이를 정도로 높은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박용식 배우는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인아

정인아는 의류 광고 모델로 연예계의 데뷔 하였으며 지난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면을 가지고 있었죠

그녀는 2015년 6월 13일에 전남 고흥군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을 받던 도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상공 3.3 km 지점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 위해 경비행기에서 뛰어 내렸지만 착륙 예정지인 나로우주센터 활주로 인근 공터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3일 뒤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는데요

발견 당시 시신은 낙하산이 얽혀 있었으며 육지의 착지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위해 1년가량 연습을 하다가 38살의 나이에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2020년에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이 당시 전인아가 이근 대위와 연인관계 였고 사망사고와도 관련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이근 대위측은 지금 동료의 사망 사고를 이용해서 이익을 챙기고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사고현장에 자신이 없었다고 해명 하였고 김용호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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