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은 조금 틀어도 금방 시원해지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가전제품 입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전기세 폭탄 입니다.
우리나라는 전기 요금 구간을 사용량에 따라 3 단계로 나눠 구간마다 다른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0kWh 까지는 키로 와트 당 88.3 원을 부과 하는데 301 kWh를 초과하면 182.9 원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기세는 확 낮추고 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람 세기는 처음부터 강하게 틀기
열을 식히기 위해 에어컨을 켜면 막상 전기세 걱정 때문에 바람 세기를 약하게 설정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에어콘의 전기세를 결정하는 요인은 바로 실외기 작동 시간인데
바람 세기를 약한 상태에서 원하는 온도까지 낮추려면 작동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에어콘의 바람 세기를 강하게 틀어 짧은 시간에 쾌적한 온도까지 내려 실외기 작동 시간을 짧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 청소하기
에어컨 내부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반면 야외에 있는 실외기는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외기를 장기간 청소하지 않을 경우 공기 배출구 주변에 먼지가 가득 쌓여,
공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력 소비는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실외기는 그늘진 곳에 배치하는 것도 전력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하기
조사에 따르면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여 있는 경우 평소보다 전기요금이 3~5%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전기세 절약 뿐만 아니라 필터의 붙어 있는 세균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및 피부 질환도 예방할 수 있으니
에어컨 사용이 잦은 여름에는 1~2주에 한 번씩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캡 활용
여름에는 강한 직사광선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데 이 때 실내온도를 크게 상승시키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을 통해 직사광선을 가리거나 겨울에 방안을 위해 사용하는 에어캡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에어캡 은 직사광선 차단과 실내 냉기의 외부 배출을 차단하여 보다 쾌적하게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선풍기 동시에 사용하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실내의 공기가 빠르게 순환 되어 전체적으로 찬바람을 퍼뜨려 온도가 급속도로 낮아집니다.
효과적인 사용법은 선풍기와 에어컨 의 간격을 3~5m 떨어뜨리고 선풍기 머리를 위로 향하게 고정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찬공기가 아래로 내려가고 더운 공기가 위로 이동하는 대류 현상을 발생시켜 공기 순환이 더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생산되는 에어컨 대다수는 인버터 에어컨 으로 전력 효율이 매우 좋기 때문에
한두 시간 외출할 때에는 적정 온도로 켜두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히려 끄고, 켜고를 반복하면 실외기 가동 시간이 길어지며 전력 소모가 높다고 하니
사용중인 에어컨이 인버터 에어컨 인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호형제TV- 동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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